요즘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감기 환자도 늘어나고 있고 덩달아 목도 아파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 때 마시면 좋은 차 종류 3가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첫 번째로는 도라지차인데 도라지는 기관지 건강에 도움을 주는 사포닌 성분이 풍부하여 기침 가래 증상 완화에 좋다.
또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혈액순환 개선 및 고혈압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도라지는 예로부터 기침감기나 가래 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동의보감에서도 감기 치료 및 예방에 효과가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또한 사포닌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면역력 증진에도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식이섬유도 풍부하여 변비 개선에도 좋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며 빈혈 예방 효과도 탁월하다고 한다.
다만 과다 섭취 시 소화불량 또는 복통 설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두 번째로는 모과차다. 모과는 폐를 도와 가래를 삭여주는 역할을 하여 만성 기관지염에 좋고 신맛을 내는 유기산 성분이 소화 효소 분비를 촉진시켜 식욕 증진 효능이 있다.
모과는 다른 과일보다 칼슘 함유량이 높아 뼈 건강에 좋고 기관지염 증상 완화 효과 또한 있다. 따라서 목감기에 걸렸을 때 마시면 효과가 좋다고 한다.
마지막으로는 생강차다. 생강차는 몸을 따뜻하게 해주어 수족냉증 치료에 좋으며 구토 증상 억제 효과나 멀미예방에도 탁월하다.
생강의 효능으로는 면역력 강화, 혈액순환 개선, 소화기능 촉진 및 살균작용 등이 있다. 또한 염증 완화 효과도 있어 관절염 증상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과도하게 섭취할 경우 위액 분비를 촉진시켜 위 점막 손상 가능성이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하루 2잔 이내로 마시는 것이 좋다.
환절기엔 일교차가 커서 감기에 걸리기 쉽다. 나 역시 며칠 전부터 목이 칼칼하더니 급기야 목소리조차 나오지 않았다. 병원에 가보니 인후염 진단을 받았다. 의사 선생님께서 따뜻한 물을 많이 마시라고 하셔서 집에 오자마자 당장 마트에 가서 위 세 가지 차를 사왔다. 그리고 매일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마셨더니 확실히 상태가 호전되었다.
물론 약을 복용하기도 했지만 차도 덕분에 더 빨리 나을 수 있었던 것 같다. 지금도 틈틈이 마시고 있는데 향도 좋고 맛도 좋아 즐겨 마시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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