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반려식물 키우기가 관심사인 사람들이 많이 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해 집콕 생활이 길어지면서 자연스럽게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덩달아 플랜테리어(plant+interior)족이라는 신조어도 등장했다. 나도 마찬가지다.
원래 초록초록한 식물을 좋아해서 집안 곳곳에 두고 있는데 이번 기회에 제대로 키워보고 싶어졌다.
국화꽃은 항상 이쁘게 생각하고 있어서 국화꽃과, 이왕이면 공기 정화 기능이 탁월한 스투키랑 산세베리아 그리고 선인장 정도면 충분할 것 같다고 생각했다.
물론 가격대가 만만치 않지만 이왕 키우는 거 제대로 한번 키워볼 생각으로, 부디 무럭무럭 자라서 나중에 분갈이 하는 날이 오길 간절히 바라면서.
방 책상 위 작은 화분 하나만으로도 실내 분위기가 확 달라지는 게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일엔 대가가 따르는 법일까.. 물도 제때 주고 햇빛도 충분히 받게 해주는데 어째서인지 우리 집 아이들은 쑥쑥 자라지 않는다.
더 늦기 전에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검색을 해본 결과 한 가지 문제를 발견할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영양 부족이었다.
아직 어린아이들이기 때문에 영양분 섭취가 필수라는 것인데 이때 필요한 것이 바로 식물영양제라고 한다.
그렇다면 시중에 나와있는 수많은 종류의 식물영양제 중 어떤 걸 골라야 할까? 정답은 없다. 본인 취향대로 고르면 된다.
다만 효과만큼은 확실하다고 한다.
우선 액체형 타입으로는 하이포넥스 앰플(일본), 오스모코트(독일), 바이오가든(한국) 등이 있다.
분말형 타입으로는 메네델(일본), 그린케어(한국), 가든코트(미국) 등이 있는데 모두 사용법이 간편하다는 장점이 있다.
이외에도 고체형 스틱 형태나 알약 형태도 있으니 각자 상황에 맞게 선택하면 되겠다.
단, 주의해야 할 점이 있다.
반드시 정량을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칫 과유불급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또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뿌리보다는 잎에 뿌려주는 게 좋다고 한다. 아무래도 광합성 작용을 통해 양분을 흡수하기 때문이란다.
마지막으로 희석 비율 역시 잘 맞춰야 하는데 보통 1리터당 5ml 정도면 충분하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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