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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디깅 모멘텀이란? 디깅 모멘텀 뜻

by Tepestry of Life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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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깅 모멘텀이라는 말을 들어본 적 있는가?

“디깅”이란 음악계에서 아티스트나 프로듀서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만들기 위해 특정 장르 혹은 사운드를 깊게 파고드는 행위를 말한다.

그리고 “모멘텀”이란 어떠한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는 계기 또는 그러한 가능성을 의미한다.

 

즉, 내가 좋아하는 분야 (음악, 영화, 게임 등등)에서 나만의 색깔을 찾고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노력을 하는 과정 자체를 ‘디깅’이라고 할 수 있고, 이러한 활동을 통해 얻은 결과물 및 성취물들은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추진력으로서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우리도 일상 속에서 조금 더 능동적이고 주체적인 삶을 살 수 있을까?

 

먼저 첫 번째 방법으로는 목표 설정하기가 있다. 명확한 목표 없이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사람보다 단기/장기 목표를 세워놓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훨씬 더 높은 성과를 낼 수 있다고 한다. 따라서 인생 전반에 걸쳐 이루고 싶은 큰 목표를 세우고 세부 계획을 수립하여 실천해야 한다.

 

두 번째 방법으로는 취향 파악하기가 있다. 요즘 같은 시대에서는 누구나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에 수동적으로 정보를 받아들이기만 한다면 절대 성장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스스로 관심 있는 분야를 찾아 적극적으로 탐구하려는 자세가 필요하다.

 

마지막 세 번째 방법으로는 자아 성찰하기가 있다. 앞서 말한 내용과는 다소 상반된 이야기 같지만 의외로 밀접한 관련이 있다. 자기 자신을 제대로 알지 못하면 결코 좋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쉽지 않은 일이다. 

나도 한때는 남들 눈치 보느라 정작 내가 뭘 좋아하고 싫어하는지조차 모르고 살았다. 그러다가 우연히 심리학 서적을 읽고 나서 크게 깨달은 바가 있었다. 

 

책 제목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였는데 저자 김수현 작가님께서 직접 겪은 경험담을 바탕으로 쓴 글이었다. 덕분에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았고 위로받는 느낌이 들어서 읽는 내내 마음이 편안해졌다.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감사한 일이다.

아무튼 그날 이후로 내면 깊숙한 곳에 숨겨져 있던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그러자 신기하게도 잃어버렸던 열정이 되살아났고 긍정적인 에너지가 샘솟았다. 뿐만 아니라 매사에 의욕적으로 임하게 되었고 사소한 일에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

예전 같았으면 그냥 지나쳤을 법한 순간들도 이제는 하나라도 더 배우고 느끼려고 애쓰게 되었다.

그러면서 자연스럽게 성격도 많이 밝아졌고 인간관계도 원만해졌다. 어쩌면 이게 진정한 디깅 모멘텀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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