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필수템 카페트 & 러그 알아보기

요즘 같은 날씨에 바닥 난방만으로는 부족함을 느낄 때가 많다. 

그렇다고 보일러를 더 틀자니 비용이 걱정되고 이럴 때 러그나 카펫을 깔아두면 보온효과도 있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어 일석이조다. 

 

하지만 세탁 관리가 어렵다는 단점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기 위해 나온 워셔블 러그 상품들은 물세탁이 가능하여 더욱 위생적이고 편리하다. 

 

거실이나 침실 또는 주방 등 다양한 공간에 활용되며 겨울철 실내 분위기를 따뜻하게 연출해준다. 뿐만 아니라 층간 소음 방지 기능뿐 아니라 찬 기운을 막아주는 단열 효과도 탁월하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매년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소재 역시 극세사, 샤기, 양모, 퍼 등 매우 다양해졌다. 다만 일반 카페트와는 달리 먼지 발생이 많고 오염되기 쉬워 관리가 까다롭다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구입 시 몇 가지 주의사항을 알아둘 필요가 있다. 먼저 털 빠짐이 적은지 확인해야 한다. 만약 털이 많이 빠진다면 청소하기도 어렵고 호흡기 건강에도 좋지 않다. 

다음으로 내구성이 좋은지도 따져봐야 한다. 그래야 오랫동안 사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생활 방수 처리가 되어있는지 체크하자. 음료나 액체류를 쏟았을 때 흡수되지 않아야 얼룩이 생기지 않기 때문이다. 

이렇게 꼼꼼하게 살펴본 후 구매한다면 만족스러운 쇼핑이 될 것이다.

 

그렇다면 시중에 판매되는 워셔블 러그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고 각각의 특징 및 장단점에 대해 알아보자.

 

겨울 필수템이자 인테리어 소품으로 인기 만점인 러그(rug)는 다양한 소재와 디자인으로 제작되어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선 면러그는 부드러운 촉감 덕분에 아이방이나 거실용으로 많이 사용된다. 

단, 먼지가 잘 붙고 보풀이 생길 수 있으니 수시로 청소해야 한다. 

 

극세사러그는 섬유조직이 촘촘히 짜여있어 진드기 서식을 방지하는데 탁월하다. 

따라서 아토피나 천식 환자에게도 좋다. 다만 털빠짐 현상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샤기러그는 파일 길이가 길고 풍성하여 포근하고 아늑한 느낌을 준다. 또 다른 러그에 비해 쿠션감이 좋아 층간 소음 완화에도 도움이 된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워셔블 러그는 특수 가공 처리된 원단으로 제작되어 오염물질이 묻어도 쉽게 제거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건조 속도가 빨라 세균 번식 위험이 적고 보관하기도 용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