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부모들은 자녀 교육에 관심이 많다. 우리 아이가 똑똑하고 사회성이 뛰어나길 바라는 마음일 것이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건 무조건 똑똑한 게 아니라 디지털 시대에 적합한 인재여야 한다는 것이다.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미래 직업 구조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새로운 세대 개념도 대두되고 있다.
바로 ‘알파세대’다.
알파세대란 2010년 이후 태어난 10대 후반~20대 초반 청소년·청년층을 말한다.
스마트폰 없이 살 수 없는 세대로 어릴 때부터 유튜브나 SNS 같은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를 습득하며 자라왔다.
또 최신 트렌드에 민감하고 개인주의 성향이 강하다. 그렇다면 알파세대에게는 어떤 특징이 있고 어떻게 키워야 할까?
알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환경에 노출되어 성장 과정 전반에 걸쳐 디지털 기기 사용 빈도가 매우 높다.
따라서 이전 세대와는 전혀 다른 방식으로 사고하고 행동한다. 우선 멀티태스킹 능력이 뛰어나다.
동시에 여러 일을 처리하는데 익숙하다는 소리다. 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소통하길 좋아한다. 직접 대면했을 때보다 비대면 상황에서 더 솔직하고 적극적으로 의사 표현을 하는 편이다.
이러한 특성 덕분에 Z세대(1995년 이후 출생) 보다 공감 능력이 뛰어나고 타인 감정을 잘 이해한다고 한다.
다만 지나치게 자기중심적이고 충동적이라는 단점도 있다. 그렇기에 무작정 공부만 강요해선 안 된다.
대신 다양한 경험을 쌓도록 도와줘야 한다. 그래야 세상을 바라보는 시야가 넓어지고 유연한 사고방식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 창의력과 상상력을 길러주는 놀이학습법을 활용하면 더욱 좋다.
결국 요약하면 알파세대는 태어날 때부터 인터넷 환경에 노출되어 자랐기 때문에 다른 세대와는 달리 온라인 공간에서의 소통 능력이 뛰어나다고 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자기표현 욕구가 강하고 독립심이 강한 편이다.
이러한 특성을 고려하여 올바른 방향으로 지도해야 한다.
학교 공부에만 매달리지 말고 여행이나 독서, 운동 등 폭넓은 체험을 해보도록 하자. 그리고 책 읽는 습관을 길러주자.
어려서부터 꾸준히 독서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창의력이 높아진다.
마지막으로 협업 능력을 키워주는 것도 중요하다. 혼자 하는 일보다는 여럿이 함께 힘을 합쳐야 성과를 낼 수 있는 일이 많기 때문이다.
개인적으로는 세대를 나누는 것이 큰 의미가 있는지 돌이켜볼 때도 있다. 어떤 광고에서 나오는 것처럼 우리는 같은 기간을 살아가는 세대이므로 알파벳으로 세대를 나누지 말고, 세대갈등을 해소하자는 광고를 본 기억이 있다.
각 기간별로 평균적인 특징이나 차이가 나타날 수 있는 부분도 동의한다. 다만 혈액형이나 MBTI와 같이 사람의 특징을 몇 가지로 나누어 분류하고 이를 당연하게 인지해버리는 습관 또한 잘못된 편견이 심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어디까지나 나의 개인적인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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