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추워지고 있습니다. 겨울이 되면 난방비 걱정하시는 분들 많으실 텐데요.
보일러를 틀어도 찬바람이 들어오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단열뽁뽁이입니다. 겨울철 필수 아이템이죠.
하지만 뽁뽁이는 매년 새로운 디자인 상품이 출시될 만큼 인기가 높습니다. 그렇다면 왜 사람들은 뽁뽁이에 열광하는 걸까요?
먼저 뽁뽁이의 원리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우리가 흔히 쓰는 에어캡(일명 뽁뽁이)은 비닐 소재로 만들어진 완충재인데요. 공기층이 있어 외부로부터 오는 충격을 흡수합니다.
덕분에 물건 파손을 막아주고 보온효과까지 얻을 수 있죠.
이러한 장점 덕에 창문 외에도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고 있는데요.
택배 포장 시 내용물 보호용으로 활용되기도 하고 차량 유리나 건물 외벽에 부착하기도 합니다.
또 실내 온도 유지 및 결로 현상 방지 목적으로 베란다 벽에 붙이기도 하죠. 이렇게 쓰임새가 무궁무진하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설치방법이 간편하다는 특징 탓에 무분별하게 사용되어 왔습니다.
이로 인해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되자 정부에서는 지난 2014년부터 생산자와 판매자에게 친환경 포장재 사용을 의무화했습니다.
그리고 이듬해부터는 위반 시 과태료를 부과하도록 법을 개정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중에는 재활용이 불가능한 저가형 중국산 제품이 유통되고 있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대로 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려면 몇 가지 기준을 확인해야 하는데요.
우선 100% 국산 원료인지 따져봐야 합니다. 그래야 품질이 우수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수명이 길기 때문입니다.
다음으로 인체에 무해한 성분으로 제작되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일부 업체에서는 원가 절감을 위해 유해물질이 함유된 접착제를 사용한다고 하니까요.
마지막으로 자외선 차단 여부를 체크해야 합니다. 일반 투명 필름은 햇빛 투과율이 높아서 장시간 노출되면 변색되거나 탈색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우선 외출 시엔 보일러를 끄지 말고 외출 모드로 설정하는것이 좋습니다. 그래야 동파 방지나 불필요한 에너지 낭비를 막을 수 있습니다.
또 온수 사용 후 수도꼭지 레버를 냉수 방향으로 돌려놓는 것도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고 위에 설명된 바와 같이 창문에 에어캡 일명 뽁뽁이도 붙여두면, 확실히 단열 효과가 뛰어나서 그런지 외풍이 덜 들어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내복 입기, 수면 양말 신기, 가습기 틀기 등 생활 속 작은 실천만으로도 난방비를 줄일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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