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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ing

가습기 종류별 특징 비교

by Tepestry of Life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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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건조함과의 전쟁 속 내 피부를 지켜줄 든든한 지원군 바로 가습기인데요. 요즘 같은 날씨엔 실내 습도 관리가 필수입니다. 

자고 일어나면 목이 칼칼하고 코가 막히는 증상이 반복되고, 심할 땐 코피가 나거나 눈이 뻑뻑해지기도 합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게 바로 가습기입니다.

적절한 습도는 바이러스 전파력을 떨어뜨리고, 각종 질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보호해주고, 호흡기 질환 예방에도 도움이 된다고 하는데요. 

건강관리 차원에서라도 하나쯤 장만하는 게 좋습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무 가습기를 구매하면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올바른 가습기 선택 방법으로는 먼저 초음파식인지 가열식인지 복합식인지 파악해야 한다고 합니다. 

또한 용량도 고려해야 할 사항이며 세척방법 및 소음 발생 여부도 확인해야 한다는군요. 

 

그렇다면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수많은 가습기 중 나에게 맞는 가습기는 무엇일까요? 

여러분께 알맞은 가습기 고르는 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종류로는 크게 네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초음파식이고 두 번째는 가열식, 세 번째는 복합식 그리고 마지막은 자연 기화식이다. 

각각 장단점이 있으니 꼼꼼히 따져보고 결정하자. 

 

1) 우선 초음파 방식은 물 분자를 쪼개어 내보내기 때문에 전력 소모량이 적고 소음이 거의 없다. 

다만 차가운 수증기가 나오기 때문에 자칫 감기나 비염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다는 단점이 있다. 

 

2) 가열식은 뜨거운 증기가 나와 살균 효과가 뛰어나고 따뜻한 수증기가 나온다는 장점이 있다. 

단, 전기 요금이 많이 나오고 화상 위험이 있으며 주기적으로 내부 청소를 해줘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있다. 

 

3) 복합식은 이러한 장단점을 보완한 형태인데 찬 수증기가 나오다가 일정 온도 이상 올라가면 자동으로 따듯한 증기로 바뀐다. 

덕분에 사계절 내내 쓸 수 있어 실용적이다. 

 

4) 마지막으로 자연 기화식은 젖은 수건을 널어놓는 것과 비슷한 원리라서 세균 걱정 없이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대신 필터 교체 비용이 발생하고 세척이 번거롭다는 단점이 있다.

 

다음으로 살펴봐야 할 건 사용 공간 크기다. 집 평수나 방 개수에 맞게 적당한 용량을 골라야 한다. 

만약 거실용으로 대용량을 골랐다면 침실에서는 무용지물이 되기 십상이다. 

 

끝으로 청소법 역시 체크 포인트다. 매일 물을 갈아주고 내부 구석구석 깨끗하게 닦아야 세균 번식을 막을 수 있다. 

또 진동자 부분은 면봉으로 살살 닦아주면 된다. 이때 세제보다는 베이킹소다 또는 식초를 이용하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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