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발생한 고성 산불 이후 전국 각지에서는 화재예방 및 초기진화를 위한 대책 마련에 분주하다.
현재 우리나라 소방관서에서는 국민 모두가 언제 어디서든 손쉽게 소화기를 구매할 수 있도록 인터넷 판매나 대형마트 진열대 확대 등 다각도로 노력 중이다. 하지만 아무리 법제도가 개선된다고 해도 시민의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일 뿐이다.
따라서 나와 내 가족 그리고 이웃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평상시 기본적인 상식 숙지와 더불어 실전 훈련을 통해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침착하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
자동차 화재 사고 소식도 빈번히 들려오고 있다.
지난 5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교통사고 건수는 총 382만 건인데 반해 같은 기간 동안 일어난 자동차 화재건수는 무려 2만 3천건이라고 한다.
그만큼 차안에서의 화재위험성은 항상 존재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게다가 이러한 상황 속에서도 운전자들은 소화기 비치율이 10% 미만이라는 통계자료가 나올 만큼 기본적인 안전장치조차 구비하지 않고 운행 중인 경우가 많다.
그렇다면 우리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르는 불의의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최소한의 준비물이라도 갖춰놓아야 하지 않을까?
운전면허 시험장에서는 면허 취득 시 반드시 차량용 소화기를 비치하도록 하고 있지만 정작 일반 도로에서는 찾아보기 힘들다.
만약의 사태를 대비하여 하나쯤 장만해놓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시중에 나와있는 다양한 종류의 스프레이형 소화기는 사용법이 간단해서 누구나 쉽게 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가격대도 만원 안팎으로 저렴한 편이니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다.
다만 주의할 점은 분사 거리가 짧으므로 멀리서 뿌리기보다는 가까이 접근해서 뿌려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더 빨리 불을 끌 수 있기 때문이다.
또 다른 팁으로는 조수석 아래 공간에 두는 것이다. 아무래도 눈에 잘 띄는 곳에 두면 위급상황시 빠르게 대처할 수 있으니 말이다.
물론 시중에 나와 있는 다양한 종류의 스프레이형 소화기도 있지만 내구성 면에서 부족하다는 느낌이 든다는 여론도 있다. 따라서 이왕이면 제대로 된 가정용 소화기를 하나쯤 마련해두는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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