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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가고 안전한 핫팩 고르는 법, 올바른 사용법 & 부작용 알아보기

by Tepestry of Life 2022. 1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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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운 겨울날 야외활동 시 필수품인 핫팩.

편의점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고 온라인으로도 저렴하게 대량 구매할 수 있어서 겨울철만 되면 항상 구비해두는 편이다.

 

하지만 간혹 불량제품인지 너무 뜨겁거나 터지거나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럴 때마다 괜히 찝찝하다.

오늘 식당에서 밥을 먹으면서 뉴스를 봤는데, 온도 상승 기준 초과로 리콜된 '전기 매트'가 많다고 한다.

그 뉴스를 보다가 문득 돌아다니면서 사용하는 핫팩이 생각났다.

안전하면서도 오랫동안 따뜻함을 유지시켜주는 오래가는 핫팩 고르는 방법을 알아보자.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핫팩 종류는 다양하다. 

 

붙이는 타입, 흔들어서 쓰는 타입, 그리고 주머니나 옷에 넣어 사용하는 타입 등 용도별로 구분되어 있어 필요에 따라 선택하면 된다. 

가격대는 보통 개당 500원 정도인데 저렴한 만큼 지속시간이 짧은 편이다. 평균 12시간 정도면 식는다. 

따라서 하루 종일 따뜻하게 보내고 싶다면 적어도 2개 이상은 써야 한다. 

물론 대용량(100g) 짜리라면 하나로도 충분하다. 참고로 100g짜리는 최대 18시간 동안 온기가 지속된다. 

다만 무게가 좀 나가는 편이고 크기가 커서 휴대하기 불편하다는 단점이 있다. 

 

만약 외출용으로 쓰고 싶다면 50g 이하 짜리를 추천한다. 

크기는 작지만 발열 시간이 15시간 내외로 길고 온도도 적당하여 만족스럽다. 

단, 용량이 적다 보니 장시간 외부에서는 쓰기 어렵다. 

 

마지막으로 주의해야 할 점은 KC마크 확인이다. 

국가통합인증마크인 KC마크가 없다면 불법 유통된 제품일 확률이 높다. 자칫 화상을 입을 수도 있으니 반드시 정품 여부를 확인하자.

 

핫팩 사용법으로는 가장 먼저 피부에 직접 닿지 않도록 옷 위에 붙여야 한다.

그리고 저온화상을 예방하기 위해 맨살에 붙이지 말아야 한다. 만약 온도가 지나치게 뜨겁다면 즉시 제거하도록 하자.

또 취침 시 수면양말 안쪽에 붙여주면 보온효과가 배가 된다.

마지막으로 전기장판 및 난방기구와 함께 사용하면 위험하므로 반드시 단독으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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