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날씨가 추워지면서 집 안 곳곳 바람이 들어오는 곳이 눈에 띈다. 겨울철 실내 온도를 따뜻하게 유지하기 위해서는 창문 틈 사이로 들어오는 바람을 차단해야 한다.
이를 위해 단열 에어캡 일명 뽁뽁이를 붙이거나 두꺼운 커튼을 설치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방법들은 효과가 일시적일 뿐만 아니라 미관상으로도 좋지 않다.
그렇다면 보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없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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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외부로부터 유입되는 차가운 공기를 막아주는 문풍지를 부착하는 것이다.
하지만 막상 문풍지를 붙이려고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하다. 따라서 본 글에서는 문풍지 붙이는 법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먼저 준비물로는 가위, 칼, 자, 펜, 분무기 그리고 문풍지가 필요하다. 우선 붙일 면의 길이를 잰 다음 알맞은 크기로 잘라준다.
이때 주의할 점은 문과 문틀 사이 간격을 고려하여 여유 있게 재단해야 한다는 것이다. 창문의 크기보다 조금 더 크게 잘라서 붙이면 더욱 확실한 효과를 볼 수 있다.
그래야 나중에 들뜨지 않고 깔끔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
또 한가지 주의할 점은 너무 접착력이 강한 테이프를 사용하면 나중에 뗄 때 고생할 수 있으니 되도록이면 적당한 접착력을 가진 테이프로 붙이도록 하자.
이제 본격적으로 붙여보자.
일단 마른 걸레로 먼지나 이물질을 깨끗이 닦아낸 후 물기가 약간 남아있는 상태에서 붙여야 접착력이 좋아진다.
이어 분무기에 물을 담아 골고루 뿌려준 뒤 한쪽 끝에서부터 천천히 붙이면 된다.
만약 잘 붙지 않는다면 헤어드라이어로 살짝 말려주면 된다. 마지막으로 튀어나온 부분은 커터 칼로 깨끗하게 제거하면 완료된다.
이렇게 간단한 과정만으로 외풍을 막을 수 있으니 정말 유용한 꿀팁이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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